무소음 블루투스 키보드 k380과 키즈투고 고민된다면

무소음 블루투스 키보드 K380 키즈투고

k380은 무소음 블루투스 키보드로 알려진 로지텍의 인기 블루투스 키보드이다. 현재 나는 스마트폰에 k380을 페어링하여 글을 작성하고있다.

내가 처음에 키보드를 사려고 작정한 이유는 블로그에 포스팅을 좀더 하고싶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남는시간을 어떻게든 생산적인 시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함도 있다.

키즈투고 vs K380
둘중에 고민된다면?

직장에서 조용히 타이핑하기 위해서 웹서핑을 조금 하다가 처음 찾게된 키보드는 로지텍의 키즈투고 라는 키보드였다

키즈투고는 딱보기에도 크기가 엄청작고 무게도 200g도 안되게 가볍고 휴대성과 타건소음이 거의 없다는것은 좋다. 하지만 실리콘같은 재질이기 때문에 타건감도 안느껴져서 불편하다고 한다.

사실 무소음키보드가 절실했던 나는 처음에 키즈투고에 격렬히 환호했다. 드디어 무소음키보드를 찾았다고 말이다.

그러나 내가 좌절하게된 이유는 첫번쩨로 가격이 너무 비쌌다. 무슨 2만원정도 할것같이 생겼는데 검색해보니 기본 6~7만원 이더라.

그리고 유튜브에 친절하게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를 실사용했던 사람의 영상이 꽤 많이 있었다. 그들은 평점을 매기면서 장단점을 설명해주는데 k380과 다른 몇몇 키보드는 만점 5점에 3.2~ 3.5점을 받았으나, 키즈투고는 1점대를 받았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키즈투고 키보드를 누를때 내가 키를 누른건지 안누른건지 착각에 빠질정도로 느낌자체가 거의 없다고 한다. 쓰다보면 익숙해진다는 사람도 있긴했지만 오타율이 많다고 한다.

위에서 말한대로 타건소음은 제로에 가깝다고 하지만 실사용에는 적합한것같지 않다고 나는 느꼈다.

무소음 블루투스 키보드
K380을 추천하는 이유

결국, 가격과 성능이 고만고만하고 나름 조용히 쓸 수 있는 로지텍의 K380을 골랐다. 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택포 2.5발에 구매했으며 색상은 무난보스 블랙으로 골랐다.

지금도 몰래 직장에서 글을 갈겨쓰고 있음에도 다른사람들의 키보드소리나 기타 잡음에 의해 나의 타건소리가 묻히고 있을 정도로 타건소리는 조용한 편이다.

여기에 좀더 조용히 쓸 수 있는 키스킨을 덮어서 쓰려고 하나 주문해두었다. 지금도 충분히 조용한것같지만 키스킨이 온다면 진짜로 포커페이스가 가능할것같다.

어쨌든 지금 사용한지 1시간도 채 안됐지만 평점을 준다면 5점만점에 디자인 4.5 / 성능 4.0 / 가격 4.3 / 타건감 4.0 / 타건소음 4.0 정도 이다.

사람들이 왜 k380을 외치는지 나도 어느정도 공감하게 되었다. 이정도 가격이면 무소음 블루투스 키보드 입문하기에는 적극 추천할만하다. 만약 카페, 스터디카페, 직장 등등 조용히 쓰고싶다면 k380 강추한다.

아, 건전지는 AAA로 2개 들어간다. 건전지에 문제가 없으면 2년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